회야정수장 수돗물 공급 ‘일시 중단’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장 전기설비 정기검사로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도)는 회야정수장 내 전기설비 정기검사로 정전작업이 불가피하며,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물 사용량이 적은 심야시간을 이용하여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 일부지역(옥동, 신정동, 달동, 야음동 일부), 동구 일부지역(서부동, 동부동, 전하1동), 북구 양정동 일대는 3월 31일 오전1시부터 2시까지 약 1시간정도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 지역 거주자의 생활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저수조 및 물탱크에 충분한 수돗물을 비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단수시간 동안 계량기실 인입밸브를 차단하여 흐린 물 유입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조치 할 것과 단수시간 이후에도 유입되는 수돗물 상태를 확인 후 사용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세탁기 등을 사용할 때 탁수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행하는 정기검사임을 감안하여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회야정수장은 물론 시설관리사업소, 전 지역사업소에 대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긴급상황에 대비, 이번 정전작업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229-5540) 남부사업소(☏ 229-5700) 동부사업소(☏ 229-5710) 북부사업소(☏ 229-5740) 울주사업소(☏ 229-5790) 또는 회야정수사업소(☏ 229-55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