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야강 친수 생태하천 조성공사 3단계 시행

도심하천, 사람과 함께하는 친수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것

울산시 울주군은 회야강 친수 생태하천 조성공사를 3단계에 걸쳐 총연장 2.3km, 사업비 17억 85백만원을 투입하여 ‘08년 12월부터 시행하여 왔다.
 
이번 3단계 공사는 총 2.3km공사구간 중 나머지 공사구간인 온산읍 덕신대교에서 회야대교까지 0.5km이며, 다목적 구장, 체육시설, 점토블럭포장, 데크교량 등을 설치한다. 본공사는 4월에 착공하여 8월에 준공한다.
 
이번공사가 마무리되면 2008년부터 시행해온 회야강 친수 생태하천공사는 2년 8개월여 만에 완공되며, 도심을 흐르는 하천 본래의 건강성을 회복시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본 공사는 친수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호안정비 산책로 병행하여 설치하고 여유 공간에 체육 시설등 주민이용시설 설치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식생호안블럭과 자연석쌓기로 호안을 정비하였으며, 주민들이 이용하는 교량은 데크로 설치를 했다.
 
주민이용 편의시설로는 전망대 1개소, 체육시설물 3개소, 다목적구장 1개소 산책로 등이다.
 
울주군 건설방재과 박창근 하천담당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과 인접한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변모시킴과 동시에 다양한 체육시설 등이 설치, 온산공단조성으로 이주한 온산 덕신주민들과 인근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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