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전 강상구 행운빗자루 그림전
12일까지 남구문화원 갤러리 숲

울산지역에서 빗자루 그림 작가로 잘 알려진 황전 강상구 박사의 만사형통 빗자루전이 6일부터 12일까지 남구문화원 갤러리 숲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할배, 마당 쓸까 예?’라는 주제로 열폭 병풍 2점, 대작 2점 등 20점이 전시되고 있어 독특한 그의 작품세계가 새롭게 각광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는 인사에서 “기다림과 인고의 세월이 봄꽃 피는 오늘에 닿아 조심스럽게 꽃잎 붉히며 빗자루 꽃을 피웁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3년에 울산광역시서예대전 대상후 초대작가로 활동하면서 2004년 기운생동전, 2006년 빗자루 달마전, 2013년 태화강깃발전, 초대작가전, 보석 빗자루 달마전(경인미술관), 2014년 한국 박사서화가전(갤러리 인사아트 프라자), 울산서예협회 회원전 등 단체·그룹전이 다수 있다.
이번 전시는 (주)성와기와 후원으로 준비됐다. 문의 강상구 010-5535-8670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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