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아숲 신흥사 사랑채 개윈기념 음악회 성료
지난8월22일 울산 북구 매곡천 둔치에서 음악회 500여명 관람

신흥사 주지 묘경스님은 “향아숲 신흥사 사랑채” 개원 기념 음악회를 북구 매곡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가릉빈가예술단(단장 전홍억)의 도움을 받아 성황리에 마첬다.
이날 함께한 한 주민은 다체로운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종종 이런음악회가 태화강 인근에서만 열릴 것이 아니라 도시외곽지역에서도 자주 열리기를 희망했다. 행사에는 북구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신흥사 사랑채 개원 음악회를 축하해 주었다.
울산 북구 매곡동 하나로 마트 건너편에 사랑채는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종교에 관계없이 활용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은 작은 도서관이다. 이날 행사 역시 주민들이 사랑채를 많이 활용 할 수 있도록 홍보개념의 음악회를 열었다.
가릉빈가 예술단장(전홍억)은 2007년 3월 창단이후 150여회 꾸준히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재능기부단체로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도솔천요양원에서 위문공연에 이어 입원자 및 근무자 전원에게 자장면 무료제공 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문화(민요, 오카리나, 색소폰, 가요)공연을 진행하여 요양원 입소자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전문분야 봉사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 또한 신흥사 사랑채를 모르는 북구민들에게 홍보하여 좀더 정서적인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예능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 졌다. 이 소식을 들은 배우 명계남선생님도 동참 해주셨다.
전홍억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정서적이고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방면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고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예술단이 되고자 정이 넘치는 행복한 울산 만들기에 필요한 “자원봉사 활성화 세부계획’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스울산/김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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