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장미, 무료로 배부받아 키우세요

‘장미도시 울산만들기’ 시민운동으로 적극 추진 시, 구.군 녹지담당부서로 장미묘목 무료 신청

향기로운 장미, 무료로 배부받아 키우세요




아름답고 푸른 울산, 장미와 덩굴이 어우러진 품격 높은 도시조성을 위한 ‘장미 115만본 식재사업’이 시민과 함께 하는 식수운동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시민운동으로 본격 추진해 오고 있는 장미식재사업을 2013년까지 3년 동안 25억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개인주택, 아파트, 기업체 등에 총 115만 본을 식재할 계획으로 금년 5월까지 43만 본의 장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장미 115만 본 식재사업’은 도시 경관이 시민 삶의 질과 연계될 수 있도록 시민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방법으로 추진되어 울산시는 금년에도 시민들로부터 장미묘목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아파트 및 주택 펜스, 학교 담장 등에 장미를 심고자 하거나, 장미식재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개인, 주민, 단체, 기업체 등이다.
 
신청 방법은 울산시, 구.군 녹지담당 부서를 방문하거나, 전화 및 우편으로 연락처와 식재대상지 현황을 알려주면 된다.
 
신청은 △울산시 녹지공원과(☎ 229-3322~3325, FAX 229-3319) △중구청 녹지공원과(☎ 290-4413, FAX 290-4409) △남구청 녹지공원과(☎ 226-5892, FAX 226-5265) △동구청 도시공원과(☎ 209-3764, FAX 209-3739) △북구청 도시녹지과(☎ 241-7943, FAX 241-7909) △울주군청 산림공원과(☎ 229-7904, FAX 229-7879) 등으로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울산, 장미로 특화된 울산 조성을 위해 시행중인「장미 115만 본 식재사업」의 주인공은 바로 울산시민” 이라며 성공적인 장미식재사업을 위해서는 개인주택, 아파트, 기업체, 학교 등 시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명종 기자 (nu_kmy@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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