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울산시청 광장에서 1월 10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동절기 혈액 부족과 관련, 함께 나누는 사랑의 헌혈운동이 전개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혈액원은 오는 1월 10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울산시청 광장에서 ‘동절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이날 헌혈운동은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과 관련 군 부대 헌혈과 기온의 급격한 하강, 동절기 학생들의 방학 등 헌혈자 감소로 혈액적정량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헌혈은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는 몸속의 과다한 철분을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어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응급환자 등에게 혈액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사랑의 실천이다.
 
또 헌혈을 함으로써 건강검진 혈액검사, 혈압체크, 빈혈검사, 간기능 검사, B형·C형 간염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다.
 
헌혈 가능기준은 만16세 이상 만70세 미만으로, 남자 50kg이상, 여자45kg 이상이다.
 
헌혈 전에는 과음을 피해야 하며 최근 3일 이내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했거나 장시간 공복자는 헌혈을 할 수 없다. 헌혈 후에는 10분 정도 휴식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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