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시낭송예술인협회 (대표 유설아)는 남구 신정동 로스터리 카페에서 "시를 부르는 소리' 행사를 갖고 기념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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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7시 한국시낭송예술인협회(대표 유설아·시인)는 남구 신정동 로스터리 카페에서 정기 시낭송 일환인 "시를 부르는 소리'라는 주제로 행사를 가졌다.
이번이 스무 번째로 맞은 정기시낭송 행사에서는 청소년과 대학생 그리고 기성세대 등, 50여명이 시를 통해 계층 간에 화합과 울림의 소통으로 메마른 정서를 치유했다. 주로 청소년의 주 무대가 된 이날 시간 내내 자작시 낭송, 내가 좋아하는 시소개 등으로 차분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국시낭송예술인협회는 주로 지역 정서와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활동을 펴오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이 시를 접하여 감성적 언어로 보다 국어사랑 실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단체는 학생회원을 포함해 기성 시낭송가로 구성되어 격월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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