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600만 원 상당 책가방 지원

강북교육지원청, 저소득층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전달

한국동서발전, 600만 원 상당 책가방 지원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24일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에 지역 저소득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 초등학교 입학생 30명에게 총 600만 원 상당의 새 학기 책가방을 지원했다.

지원 물품 전달식은 한국동서발전 사옥 북카페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교육복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지원은 한국동서발전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새 학기를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한국동서발전은 해마다 강북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생 책가방을 지원해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책가방은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교육복지사가 대상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복지사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책가방을 전달하고, 새 학기 준비를 돕는다.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책가방을 받으며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원지 기자 (myab1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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