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 개소식

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 개소식


-중구 마을기업인 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 개소식이 19일 박성민 중구청장,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시ㆍ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1년 울산 중구 마을기업인 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이 19일 박성민 중구청장, 박맹우 시장, 시ㆍ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단법인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녹색지기단에서 운영하는 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11년 마을기업육성사업 공모에 참여, 지난 2월21일 중구 마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5000만원의 보조금과 자부담 5000만원으로 상가(태화동 907-10번지) 임대 및 리모델링을 거쳐 이번에 개소했다.
 
  여울은 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화강 대숲과 철새의 생태 체험장으로 운영돼 태화강의 건강한 생태를 널리 알리게 된다.
 
  또한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커피, 음료 판매와 자전거, 필드스코프 등 친환경용품 대여 등 수익사업을 통해 카페 운영인력(바리스타 3명) 및 생태해설사(12명)를 고용,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박흥석 녹색지기단 공동대표는 “여울은 최고의 하천생태 회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태화강과 십리대숲 생태의 직접 체험으로 시민의 환경의식 등을 개선 생태도시 울산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태화강백로생태학교 강의, 백로관찰, 종이백로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열렸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