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빛병원, (의)고담의료재단 남구보건소 수탁기관 선정
남구정신보건센터.울산알코올상담센터 수탁기관으로 역할
남구보건소(보건소장 황병훈)는 남구정신보건센터, 울산알코올상담센터 위탁운영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26일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향후 3년간 위탁사업을 수행할 사업자 공개모집을 통해 신정동 소재 큰빛병원과 달동 소재 (의)고담의료재단을 대상자로 지정했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2개 기관은 지역 내 정신 또는 알코올 문제를 집중관리 함으로서 정신장애인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목표로 사업비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비 지원과 일부 자체부담사업비를 포함하여 연간 3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12월 중으로 위탁사업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따라 남구정신보건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큰빛병원은 보건소 3층에서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센터장인 정신과 전문의사를 비롯해 정신보건분야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지역내 만성정신질환자 등록관리, ▲재활프로그램운영, ▲가정방문, ▲자살예방사업 등 정신장애 관리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지역내 정신문제와 관련된 제반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울산알코올상담센터 수탁기관으로선정된 (의)고담의료재단은 남구 달동 법인소유 건물내 센터를 설치하여 만성알코올중독자 등록관리, 가정방문, 상담, 절주사업 등 알코올문제와 관련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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