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성함양에 지역 향교 역할 강화해야""

강길부 의원, 언양 향교교육관 건설현장 방문

청소년 인성함양에 지역 향교 역할 강화해야""





▲ 6일 언양향교 다도회 입학식에서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울산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 지난 6일 언양 향교에서 열린 향교다도회 입학식에 참석하여 수강생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한편, 언양 향교 교육관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하였다.


먼저 향교다도회 입학식에 참석한 강의원은 ‘우리는 지난 수세기 동안 유교문화와 함께 해왔다’면서 ‘학교폭력 근절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지역 향교가 유교 교육문화의 체계화를 통해 그 본래의 기능인 지역 학생들의 교육에도 역할을 강화함으로서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언양향교 교육관 건설현장을 방문한 강의원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진행현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15세기 무렵 부터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 언양 향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면서 "이번 교육관과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지역의 교육기관으로서의 옛 명성을 회복할 뿐 아니라 우리 지역의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조충제 울주군의회 의장과 권영호 울주군의원, 박종희 전교(典校)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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