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면 율리 '보금자리주택' 10월 '분양'
울산도시공사, 청량면 율리서 보금자리 1189가구 공급 적정분양가에 주거환경 쾌적해 지역 실수요자 ‘관심’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주택....내 집 마련에 ‘딱’
보금자리주택은 공공기관이 짓는 과거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인 공급에서 벗어나 수요자 위주의 주택시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정부는 2018년까지 수도권에서 100만가구, 그 외 지역에서 50만 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특성상 젊은 근로자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보금자리주택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는 평이다.
실제로 보금자리주택은 실수요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크다. 우선 주변시세와 대비해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젊은 실수요자들에게 알맞다. 특히 공공기관이 짓는 보금자리 주택은 일반 민간 건설사들이 대형주택들과 달리 전체가 국민주택규모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기 때문에 더욱 부담이 적다.
보통 개발제한구역인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지어지는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도심과 외곽의 경계에 있어 도심의 생활을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면서도 풍부한 자연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대규모 택지지구로 조성되기 때문에 적게는 최소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들이 들어오게 된다. 그만큼 인근의 생활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된다.
공공기관에서 공급하기 때문에 안정성도 높다. 건설사들의 도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최근 보금자리주택특별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의무거주기간과 전매제한 조건이 완화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 청량면 율리 보금자리주택 현황도 -
이번에 울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청량 율리 보금자리주택사업지구의 총면적은 약 19만㎡로 현재 지구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구 내 총 1189가구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울산도시공사는 17B-1블록의 전용면적 69㎡(133가구), 84㎡(390가구)로 구성된 523가구를 오는 10월 분양하며 나머지 블록은 내년 하반기쯤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부지는 울산의 중심지역을 관통하는 국도7호선에 자리잡고 있어 울산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율리공영차고지가 인근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도심 접근성도 양호하다.또한 울산고속도로 울산JC,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문수IC의 진입이 편리해 전국각지로 통하는 광역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등산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문수산이 단지 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북동쪽에는 청량천, 동쪽으로 두현저수지가 있어 배산임수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울산도시공사는 여기에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친환경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무거동까지 차량으로 약 5분가량이면 이동할 수 있어 무거동 생활권에 속해 문수체육공원, 울산대공원 등을 비롯해 무거동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문수초등학교, 문수중학교, 문수고등학교, 울산대학교 등 교육시설 가까우며 중학교부터는 울산광역시의 최고 학군으로 손꼽히는 무거동 학군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학군 수혜까지 누릴 수 있다.
한편 청량율리보금자리주택지구 옆으로 일정규모의 공공시설부지까지 예정되어 있어 관공서의 공공서비스까지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입지다.
울산도시공사는 10월경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서 청량율리보금자리주택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주택 523가구에 대한 청약을 실시 할 계획이다.
문의 : 052-273-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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