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종갓집 음악회 ‘스타트’

중구, 연말까지 공연차량 이용 지역 곳곳 누벼

찾아가는 종갓집 음악회 ‘스타트’





▲ 중구청은 7일 오후 2시 문화의 거리에서 2015 찾아가는 종갓집 음악회 첫 공연을 열어 클래식과 대중가요, 밴드 등이 어우러져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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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찾아가는 종갓집 음악회가 1년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중구청은 7일 오후 2시 문화의거리에서 2015 찾아가는 종갓집 음악회 첫 공연을 열어, 클래식과 대중가요, 밴드 등이 어우러져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중구는 문화도시 종갓집 중구를 알리고, 지역예술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함께 참여해 공연차량인 '트랙스 락'을 이용,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종갓집 음악회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문화의거리와 태화강대공원을 번갈아 가며 매주 토, 일요일 주2회 정기공연을 비롯해, 지역민의 신청을 받아 공연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맞춤공연도 펼친다.


공연차량인 트랜스 락은 지난 2012년 3억원의 예산으로 마련했다.


차량은 3.5t 트럭을 개조해 조명과 무대, 음향 등 공연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으며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음악회와 마술, 댄스 등의 문화공연을 열 수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종갓집 음악회뿐 아니라 문화의거리에는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거리에서 만나는 5색 아트’공연도 함께 열려, 지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창한 봄날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공연도 즐기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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