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으로 인해 태화강 잔디 크게 훼손

행사장 가설자재 철거 과정에서 잔디밭을 크게 훼손 하고있어 ...

차량으로 인해 태화강 잔디 크게 훼손

지난16일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한 태화강 인근에서 태풍피해의 복구에 진땀을 흘리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행사장 가설자재 철거 과정에서 잔디밭을 크게 훼손 하고있어 시민의 분노를 사고있다.



-행사용 시설물 철거 과정에서 태풍에 잠긴 잔디가 굳어지기 전에  철거 차량이 다녀 잔디밭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19일 아침에  망가진 잔디밭을 본 시민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냐고 관리 부실을 지적하고 있다.


김말숙(신정동)씨는“아침 산책을 하면서 목격했을때 충격을 받았습니다.동강병원 앞 둔치에서는 복구에 힘쓰고 있는데 건너편 노거수 앞 잔디는 쑥대밭 같이 망가져 있어요.시민의 세금으로 복구하겠지만 행사장 관리기관 이나 시설 설치업체와 시행자 등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복구과정에서 세밀한 계획과 감독이 있어야 한다는 시민의 목소가 늘고있다.

강민수 (nu_kms@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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