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문화 한자어로 文化, 문자가 변화해 음악의 가사가 되고 뮤지컬의 대본이 되고
유화를 말없는 시 라고도 하지 않는가
서예는 물론이고 기악 ,조각 까지 인간이 언어의 상징조작으로
문자를 발명한 이래 여러 갈래로 진화되어온
산물들이 곧 文이 化해서 이라는 장르로 진화해 온 것
문화예술은 정신의 산물, 체육은 육신의 산물이라 해야 할까
도래하고 있는 희년의 조짐. 물질 문명이 풍부해지면
모두의 눈길이 향하는 것은 먹고 마시고 향락에 빠지는
결국은 정신적 황폐의 종착지에 이르게 된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완벽한 사회보장이 이루어 진다는 미국의 일부 주들이
왜 자살률이 더 높은가
모든 것이 주어지는데 굳이 힘들여 이룰 목표가 없고 걍 즐기면 되는 것
결국 그 향락의 끝은 공허와 타락
일본의 성적 문란의 대명사인 요바이 풍습이 낳은 츠야마 , 도이 무츠오가 무참히 살해한 집단 살인 사건도 한 마을 30 여명의 남녀가 얽히고 설킨 집단 방종과 타락의 산물
사회 병리로 나타난 것
즐기는 것만이 지상 과제가 되는 사회는 이처럼 두렵고도,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말초적 쾌락에 눈이 먼 우리 모두는 간과한다
따라서 물질이 풍요로워져도 사회가 방종과 타락으로 흐르지 않도록 정신을 염장 처리하는 것이 곧 문화에의 입문, 예술의 전파
예술이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는 인간 정신이 극단적으로 타락하지는 않는다
신이 소돔성에 내린 천벌의 경고
인간은 동물과 달리 추구하는 바가 있어야 목표 의식이 생기고 돈이면 다라는 천민 자본주의의 늪에서 헤어날 수 잇다
돈만 밝히는 사람들이 욕심과 심술이 디룩디룩 얼굴에 씌여 잇는 표정과 달리.
문화예술을 생의 가치로 삼고 추구하는 사람의 얼굴은 맑고 아름답게 늙는다
예술은 패거리를 지어서 하는 것이 아닌, 따로 또 같이
우리는 인간관계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두고 있지만 사실 인간관계와 행복의 연결고리는 매우 허약하다. - 앤서니 스토,
니체는 최고 효율의 쾌적한 삶이 가져다주는 방식의 맞은편에 있는 것들을 주목하라고 말한다. 효율성과 동떨어져 있는 것일수록 우리 인생을 다채롭게 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신의 힘으로 도는 바퀴인가. 그대는 별들에도 지배의 힘을 미쳐 그대 주위를 돌게 할 수 있는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中
예술이라는 본질 보다 부나비처럼 명성만 좇아 허접한 상 부스러기나 노리고 외교에나 전력을 쏟는 비 바람직한, 예술인이라 명명 조차 아까운 무늬만 예술 정치인들.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레샴의 법칙처럼 이들이 설치는 한 문화예술이 바로 설 수 없다. 껍데기는 가라고 일갈햇던 시인 신동엽
모 지자체의 경우 원로들이 중심과 질서를 잡아 준다는데 , 모범이 돼주기는커녕 도리어 멍석 차지 경쟁 분위기를 도리어 뒤에서 뽐뿌질하니 멋모르고 입회햇다가 분위기에 실망해 빠져 나가는 문화 예술인들도 부지기수 . 이슬만 먹고 산다고 치부해 왔던 예술계가 이런 덴가 싶어.
이러한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가 이어지는 한 예술인들은 나 예술인 입네 어느 좌석에서도 밝히기 낯뜨거울 도매금으로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가 될 것
문화예술에 대한 외경심이 우러나오겠는가 말이다
류윤모 논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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