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봄을 여는 작은 음악회’ 개최

‘봄의 멜로디, 꽃잎에 스며들다’…봄맞이 꽃 전시회도 함께 개최

중구, ‘봄을 여는 작은 음악회’ 개최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23일 낮 12시 중구청 민원실에서 ‘봄을 여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봄의 멜로디, 꽃잎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공무원들에게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으로 구성된 현악4중주단 루체는 ‘봄바람’외 4곡을 연주했다  

또 성악가 한유랑과 이미소는 ‘마티나타’외 3곡, 통기타 가수 박정호는 ‘봄날은 간다’외 4곡을 선보였다 

한편 중구는 음악회와 더불어 오는 3월 31일까지 민원실에서 봄맞이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중구는 민원실 곳곳에 화사한 봄꽃을 전시하고 실내 정원 화단을 새롭게 꾸며,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행복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효정 기자 (anhyojung@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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