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당천하 / 술맛나는 편안한 분위기로 인기몰이

* 주당천하 / 술맛나는 편안한 분위기로 인기몰이

술맛나는 편안한 분위기로 인기몰이



울산에는 남구 달동문화공원이 도심에 있어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야외에서 가끔 열린다. 특히 이곳 주변에는 울산예술문화회관,쉼터, KBS홀, 남구문화원, 영상갤러리, 남구청 등이 있어 더욱 문화의 향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공원주변에 있는  남울산 우체국 옆에 위치한 주당천하(대표 정종철)는 개업 13개월의 시간이 흘러 분위기 좋은 술집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이 곳은 안주가 다양하다. 모듬전이 유명한데 구성을 보면 대나무 소쿠리에 호박부침, 정구지부침, 명태전, 깻잎전, 버섯전 등이 가득 담겨 나온다. 정갈하고 오랜 전통의 음식으로 손님 자주 찾는 메뉴이다. 또 해물파전, 홍합, 닭똥집볶음 등이 나름대로의 맛을 내고 있다.


특히 기본 먹거리로 제공되는 나물무침, 번데기, 미역국, 김치등이  맛있고 무료로 제공 되고 있어 주당들에게는 인기 장소라고 할 수있다. 술 종류는 막걸리, 소주, 맥주 등 다양하다. 특히 막걸리가 인기 있는데 안주종류와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1층도로변에 위치한 편안한 장소이며 45평의 넓은 공간에 창문쪽 좌석배치와 옛날식 원탁식탁 몇개가  중앙홀에 있어 분위기가 푸근하다.


비 오는 날이나 눈 오는 날에는  고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한 부분이 돋보인다. 코너의 장점을 살려 양면 창을 통해 달동문화공원을 바라 볼 수 있어 좋다. 단골손님이 늘어가고 있는 것은  저렴한 가격, 정성이 있는 음식,편안한 분위기가 요인이다. 또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손님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다.



울산에서 구매를 하지만 더 좋은 재료의 구입을 위해 부산까지 찾아가는 열정이 있어 믿을 수 있는 술집으로 인정 받고 있다.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여주인의 정갈함과 성실함,  직원의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문을 열고 있는 영업방식이 오늘의 '주당천하'라는 인기 술집이 됐다.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모임 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달동의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있다. 비 오는 날 그 곳에서 한잔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오래 머물고 있었다. 주당천하 예약 (문의 272-0092)



사진 류희수 편집위원 / 글  강민수 기자

강민수 (nu_kms@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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