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강상구의 행운빗자루 달마전

강상구의 제8회 '행운빗자루달마전'이 2015년 8월 25일(화)부터 ~ 31일(월)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 전시실에서 열린다.
빗자루 한글 금강경 18폭 병풍 300cm * 1600cm를 비롯하여 액자 100여점, 족자 20여점, 빗자루 달
항아리 1점 등이 전시된다.
주변을 청결하게 하고 환경을 맑게 정화 시키는 일을 하는 빗자루의 성품에는 달마의 기운이 흐른다.
달마조사는 인도 소왕국의 왕자로 깨달음을 얻어, 520년경 중국남조의 양나라로 건너가서 선종불교
를 최초로 전한 인물로 달마도로 그 진영이 전해진다.
인물 달마도가 달마조사의 신통력과 어우러져 현재까지 달마도로 이어오는 것 같다.
달마 상을 그려 넣은 달마도를 보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안정을 바라는 마음으로 의지를 하거나
종교적인 대상으로 삼아 기원을 하고 있다. 다분히 구도적 · 기원적 · 희망적 · 소원적인 면이 함께
들어있다.
빗자루는 나쁜 쓰레기 기운 · 혼탁한 정신 기운 · 병적인 사회 환경 기운을 쓸어버림으로 해서 얻어
지는, 청결함과 보다 발전되고 성숙된 분위기로 자연스럽게 채워지는 현실성은 달마의 그것과 같다.
날마다 좋은 일하는 빗자루의 기능은 날마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지속적으로 행해지면 성공
하게 되고 행복해지게 된다. 이러한 유추는 달마조사 상에 기원하는 희망적 · 기도적 메시지와 동일
하기에 빗자루달마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빗자루달마는 빗자루를 가진 자의 긍정적 정신과 실천적 행으로부터 발생되는 기운을 받아 항상
행복하게 재탄생된다. 이러한 연유로 하여 작가가 그려내는 빗자루 그림은 행복한 기운으로 행운
빗자루달마가 되는 것이며 행운빗자루달마 기운으로 행운을 누리시길 기원 한다.
문의 강상구 010-5535-8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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