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테너 김영학 독창회

시월의 어느 멋진 날,
제7회, 테너 김영학 독창회를 찾아 가다.
성악가와 대한문인협회 등단 시인으로서 전국의 예술 무대와 울산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울산노래문화예술단 단장인
김영학 테너가 10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에 위치한 문화 예술 공연장인 우디토레에서 결혼 28주년을
기념하며 개인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한국시낭송울산연합회 김효이 회장의 진행으로 서정빈 피아니스트와 서현 바이올리니스트의 반주로 성악과
시낭송 그리고 행사 후 리셉션의 자리까지 마련을 하였다.
독창회의 첫무대는 김영학 테너가 '당신을 위해 내가', '기다림', '내 맘의 강물'로 첫 무대를 열었고 이어진 순서는 울산광역시
태화강시낭송문학협회 남미숙 회장이 우정 출연하여 김영학 테너가 직접 작시한 '황혼에 기대어', '지워진 인연'을 멋들어지게
낭송을 하여 자리를 함께한 관객들에게 찬사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순서는 김영학 시, 우덕상 곡 '사랑의 기쁨'을 결혼 28주년 특집 순서로 테너 김영학과 그의 아내 알토 하미경이 함께
사랑의 하모니를 담아 열창을 하여 주었고 김영학 테너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Lungi dal caro bene','O solo mio'를 열창하
여 뜨거운 열기를 만들었다.
뜨거워진 열기가 무대를 가득 채운 가운데 이어진 순서로 우리기획 대표인 유열자 소프라노가 이자영 시, 이수인 곡 '가지산 억
새바람'과 G.Caccinirhr 'Ave Maria'을 열창 하였고, 이태리 로마 아레나 음악 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졸업한 박성희 소프라노는
G. Puccini 곡 'Si Mi chia mano Mimi'와 R.love land 곡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 하여 격조 높은 독창회의 분위기를
한껏 높이기도 하였다. 마지막 순서로는 김영학 테너의 애창 가곡의 순서로 '내 마음 그 깊은 곳에'를 부르고 김영학 시, 우덕상
곡 '꿈속에서도'를 힘차게 열창하여 한 시간 반 동안의 감동적인 독창회 무대를 마무리를 하였다.
이날 독창회가 마무리가 된 뒤 열린 리셉션 행사는 김영학 테너의 절친인 대한문인협회 홍보국장이자 본보 NUN 뉴스울산의
편집 기자인 김단 시인이 진행을 맡아 2부 행사를 진행을 하였다. 김영학 테너는 감사의 인사말로 내년에는 더 알찬 공연을 약
속하겠다는 말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 하였다. 이어 이날 행사에 참여를 한 뉴스울산 강돈원 대표, 류은모 논설실장, 박정옥 해
울이하모니카앙상블 단장, 울산광역시 태화강시낭송문학협회 남미숙 회장, 한국시낭송울산연합회 김효이 회장,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최강학원 윤금단 학원장, 도규미 헤어샾 정다연 대표, 풍수지리학자인 강상구 박사 등 자리를 함께 하여 준 많은 귀빈들
의 소개는 울산노래문화예술단의 하임순 대표가 직접 하여 주었고 이날 건배사는 뉴스울산 강돈원 대표가 직접 축하의 인사를
담아 건배 제의를 하였다.
울산을 기반으로 문화 예술 공연계의 첨병인 시인이자 성악가 김영학 테너, 앞으로 그의 행보가 기대가 된다.
글 김단 기자/ 사진 허명, 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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