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웅촌 왕도읍 문화제 행사 성황리에 열려
웅촌!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낀다

2013 제3회 웅촌 왕도읍 문화제가 6월7일부터 13일까지 웅촌 면사무소 운동장과 선갤러리 문화관에서 열렸다.웅촌 왕도읍 문화제 위원회가 주최하고 울주군의회,웅촌 기관,단체,기업, 우리문화 연구소,선갤러리 문화관이 후원했다.
9일 오전11시30분에 웅촌 면사무소 운동장에서 신장열 울주군수,강길부 국회의원,이순걸 울주군의회 의장,권오영 교육위원등 지역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최은영씨(UBC아나운서)사회로 식전행사,개막식및 울산 사또 웅촌나들이 잔치,우시산국 국왕 헌다례,운암산 반딧불 시낭송회,지역작가 초대전,검단 청동기 유물 사진전이 열렸다.
특히 지역주민 참여 행사로 주민 노래자랑,윷놀이,투호,제기차기,한궁,공예작품 전시판매,지역 특산물 전시판매,웅촌 주막촌 운영으로 관객한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이어 세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조선시대 영조때 윤지태 도호부사의 명판결 내용 바탕으로 웅촌 나들이 잔치라는 새로운 형태의 단막극을 선보였다.
특히 신장열 울주군수의 윤지태 부사의 사또 역활은 이번이 두번째로 울주의 명품 사또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날 초청공연에는 락당 최길대표,가요 최선덕,박미서 여명 예술단,배꽃 아리랑의 가수 베주리씨,울산학춤 보존회(김영미,박윤경),울산시조협회 김영자 회장및 회원공연과 웅촌 주민자치 센터의 사물놀이와 고전무용이 출연했다.
웅촌 왕도읍 송병열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웅촌은 귀중한 문화제,전설 그리고 공업,농업,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독특한 지역으로 왕도읍 문화제를 주민과 힘을 합쳐 발전 시키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문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축사는 신장열 울주군수,강길부 국회의원,이순걸 울주군의회 의장이 했다
이날 오전10시에는 선갤러리 문화관에서 우시산국 국왕 헌다례는 송병열 웅촌 왕도읍 위원회 위원장과 화운 선다회 전복자 회장,이선애 관장,이진우 이장 협의회 회장,이태우 노인회장,김두언 주민자치 위원장등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시산국 국왕 헌다례는 울산최초의 문헌상의 옛 이름인 우시산국,국왕 헌다례를 통해 지역의 안녕을 기원한다.오는 13일까지 선갤러리 문화관에서는 검단리 청동기 유물 사진전과 지역작가 초대전이 전시된다.
뉴스울산=강민수 기자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