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울경정책협의회’ 개최

핵심 프로젝트 3대 분야 14개 사업 선정

‘제2회 부울경정책협의회’ 개최
▲울산광역시청

울산시는 311일 오후 4시 울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회 부울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부울경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회의2024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및 업무계획 보고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주요 협력사업 안건 심의 부울경 시도지사의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공동발표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출범 2년차를 맞아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을 목표로 부울경 모두에게 상승 효과(시너지) 줄 수 있는 핵심프로젝트 3대 분야 14개 협력사업을 선정한다.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3대 분야는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초광역 기반(인프라) 구축, 인재육성 및 관광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공동 추진으로 분야별 세부 핵심사업에 대하여 3개 시도가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3대 분야 중 부울경 100년 미래를 선도할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분야로 자동차, 선박, 항공의 미래 친환경 이동 수단(모빌리티) 산업 공동육성을 통해 부울경 전반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연구 개발(R&D)부터 신기술 개발인증, 부품 생산 및 완제품 제작까지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산업의 전 주기별 협력 모델을 완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생활권 확장에 대응한 초광역 기반(인프라) 구축분야로 부울경 1시간 생활권 형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광역철도망의 단계적인 확충으로 부울경 주요 거점지역 간 통행시간 단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부울경 인재육성 및 관광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분야로 부울경 전략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 유출 방지, 유입을 위한 부울경 인재양성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과 연계하여 동남권 관광벨트 조성 공동대응 체계구축 등 관광분야 공동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경제동맹이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울경 경제동맹이 지방시대와 초광역권 경제를 선도하는 역할을 통해 지방 권한을 확대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철 기자 (dckim@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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