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슬로건’공개

전 세계 영화인 초대.환영 의미 담은 포스터도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슬로건’공개

울산시가 오는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과 관내 영화관 등에서 열리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의 슬로건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슬로건은 ‘청년의 시선, 그리고 그 첫걸음’으로 젊은 영화인에 주목하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는 영화제인 울산국제영화제의 첫 시작을 알린다.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의 슬로건과 포스터 이미지

청년의 눈으로 보는 사회, 청년의 마음으로 그리는 인생을 거칠지만 따뜻하게 앵글에 담아 울산국제영화제와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포스터는 방사형 구도를 통해 세계로 이어진 바다의 어느 끝점을 향해 펼쳐진 레드 카펫으로 전 세계의 감독들과 영화인들을 초대하고 환영한다는 의미를 형상화했다.

역동적이고 웅장한 감정을 살렸으며, 표현을 최소화한 컬러의 대비를 통해 울산 국제 영화제의 첫 시작을 세계 영화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스터는 울산 출신 박정영 작가(엠파운드 대표)가 제작했다.

한편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청년 영화제, 제1회 영화제라는 특성에 주목하여 현재 제작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공식 누리집(https://www.ulsan.go.kr/uiff)과 유튜브,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울산에서 영화 제작 지원 작품들의 촬영이 이어지고 있는데 젊은 영화인들의 열정 넘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윤원지 기자 (myab1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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