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미술축제, '2105 울산아트페어'개막

미술시장, 미술축제, '2105 울산아트페어'개막!
(사)울산광역시 미술협회(회장 최명영)가 주최하고, 울산아트페어 운영위원회(위원장 최명영)
주관, 울산광역시와 KBS 울산방송국이 후원하는 '2015 울산아트페어' 축제가 8월 26일(수) 1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일)까지 울산 KBS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김복만 교육감, 김성동 경남은행 부행장, CK치과 이상훈 병원장,
이충호 울산 예총 회장, 새누리당 박맹우 의원을 대신해 김일대 조직국장, 새누리당(울산, 울주
군)강길부 의원을 대신해 변정국 사무국장, 그 외 충북, 부산 한국미술협회 지회장 등 많은 내빈
이 참가하여 축하의 자리에 함께 했다.
울산광역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2015 울산아트페어'전은 화랑, 컬렉터, 작가들이
참여한 112개 부스 1,500여점 작품이 전시 되어 있고, 25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 했다.
이번 행사는 50여명의 중견 작가들의 독창성을 내세운 부스전을 비롯하여, '특별展'으로 '물결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화폭에 물만 가득 담겨 있다'는 공성환 작가를 비롯한 40인의 '초대작
가展', 2015 올해의 신예작가로 선정 되었으며, 2015 울산미술대전 전체 대상을 수상한 박하늬
작가를 비롯,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청년작가 작품들로 전시된 22인의 '신진작가展'에도 시선이
머문다.
특히, '조영남, 임혁필, 남궁옥분, 낸시랭'을 비롯한 7인의 '연예인 특별展'에서는 평소 친숙한
연예인들의 개성있는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울산 미술협회 회원전 '30만원展'에는 "8호 미만의 작품들을 주로 전시 하면서 초보 컬렉터들이
부담없이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사)울산광역시 미술협회 최명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아트페어는 우리의 일상에서 미술이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력을 가늠하는 자리로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드는 다양한 미술작
품을 보다 편안하게 감상하는 자리이고 이에 더해 실질적인 거래를 성사시킴으로써 작가와 감
상자 모두를 만족시켜 종래는 도시의 미술 기반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하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울산 지역 갤러리는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갤러리의 참여도가 특히 높았다고 말
했다.
또한 '2015 울산아트페어'는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을 앞두고 개최되는 행사로서 문화와 예술, 산
업이 공존하는 울산 미술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열어가는 의미있는 행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
다.
'2015 울산아트페어' 입장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저녁 6시 30분까지이고, 종료 30분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현장에서 구입 하면 되고, 입장료는 5천원이다.
행사 문의는 (사)한국미술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울산아트페어 운영위원회 ☎052 265 4447로 하
면 된다.
글, 사진 / 유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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