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환경의 날 기념 ‘제3회 환경 페어’ 풍성
6월3일~5일 울산대공원 남문 … 30개 전시.체험 프로그램
‘제1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환경 축제의 한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울산시는 6월 3일 ~ 6월5일 울산대공원 남문 일원에서 ‘제3회 환경 페어’를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위원장 이수식)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3일 오후 6시30분 SK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3일간 다채로운 환경체험.전시, 부대행사 등으로 마련된다.
‘환경 페어’는 시민.환경단체가 참여하여 만드는 환경 한마당으로 공감과 소통, 그리고 동참이 어우러지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20여 시민.환경단체가 참여, 30여개의 기발하고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로 꾸며진다.
올해는 2011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숲, 우리와 함께 소통하다’를 주제로 숲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숲 체험, 기후변화 행사 등이 마련된다.
‘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나무 차받침 만들기’ ‘자연물 액자 만들기’ ‘식물로 압화 책갈피 만들기’ 과 ‘숲 치유를 위한 산소 체험방’ ‘ 대나무로 화분 만들기’ ‘대나무 젓가락 만들기’ ‘짚풀로 달팽이 만들기’ ‘솔방울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자연물 만들기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울산대공원 숲 해설 체험교실’도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이들에게 자연생태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민물고기 생태전시회’ ‘세계 희귀 양서류.파충류 전시회’, ‘우리 들꽃 전시회’, ‘우리 친구 반딧불이 체험전’ 등이 열린다.
‘기후변화 체험관’에서는 자전거를 타면서 자가 발전하는 ‘오디오와 물펌프 돌리기 체험’, ‘태양열로 비엔나소시지 요리하기’, ‘태양광 줄다리기 체험’ ‘탄소 발자국 측정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이밖에 ‘위기탈출! 심폐 소생술 시범 및 체험’ ‘무료 한방건강검진’ ‘재활용 자전거 전시‧판매’ ‘아나바다 장터’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6월4일(토)에는 ‘제5회 자연보호 어린이 환경미술대회’와 ‘환경 골든벨 퀴즈대회’가 개최되며 6. 5(일)에는 환경사랑 음악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는 장미축제기간에 열려 시민들이 전 세계의 아름다운 장미와 다양한 환경체험행사를 즐기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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