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칠석날 한마당 행사 산속에서 열려

제12회 칠석날 한마당 행사 산속에서 열려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울산 날씨에 깊은 산속 수정사 뜰에서 개최된 제12회 칠석날 한마당 행사는 더욱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울산문화사랑회(회장 서진길)가 주최하고 수정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1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됐으며 울주군 삼동면 출강리 703 수정사 마당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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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길 회장은 “순수애향정신으로 울도 담도없는 마음이 열린 단체로 해외및 국내 각지역에서 울산을 널리 알리는 문화공연,탐방 활동을 펼쳐왔으며 모두가 모여 칠석날 행사를 지속해가고 있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인사했다.   이날 김덕균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됐고 정상태,오세필 부회장의 분향과 김중근 사무국장의 칠석날 해설 고리고 헌다,헌촉 등 행사가 이어졌다.   예술 행사로 백시향 한국시낭송예술인협회 울산지회장의 시낭송,울산학춤보전회 김영미,박윤경,김소양의 학춤공연과 견우와 직녀의 만남 퍼포먼스가 김외섭무용단 최승윤,구은아씨에 의해 연출됐다.또 고인숙,김영희씨가 민요를 열창해 분위기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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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수정사에서 국수,떡,과일 등 음식을 제공해 함께 나누먹는 자리로 정담을 꽃피우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김성수 박사의 연출이 한 단계 승화된 행사로 정족산 아래의 산속에서 기억에 남을 칠석날이 됐다.  


사진 /이상화 ,김동명 기자/ 글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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