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 세일즈 외교 돋보여
엥흐바야르 전 몽골대통령과 경제•문화교류 등에 대한 의견 나눠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은(울산 중구) 14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남바린 엥흐바야르 전) 몽골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경제, 문화교류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갑윤 의원은 면담에서 “한국과 몽골 양국은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왔을 뿐만 아니라 인종, 역사 및 문화적으로도 깊은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몽골의 자원을 개발하는데 있어 우리 민간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양국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제 교류 활성화에 힘써야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엥흐바야르 전 대통령은 “몽골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만든 한국 근대화에 대해 매우 관심이 많다. 한국의 근대화 정신과 정책을 배우고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길 바란다.”며, “최근에는 한류의 세계화에 맞추어 몽골에서도 한국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문화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엥흐바야르 전 대통령은 불교 경전인 금강경의 몽골어 번역을 위해 양산 통도사를 방문하였다. 이에 대해 향후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에도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윤왕근 기자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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