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부의장, 이임 주한 인도대사 접견
양국 우호협력 관계강화에 계속 기여" 당부"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2일 오후, 이번에 이임하는 비쉬누 프라카쉬 주한 인도대사를 집무실에서 접견·환담했다.
정 부의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외교·안보·경제·통상·사회·문화 등 제 분야에서 한·인도 양국 관계가 크게 진전되었으며, 국제무대에서 가장 강력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는 점을 강조하고, 특히 “비쉬누 프라카쉬 대사가 한·인도 간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정 부의장은 인도와 울산과의 경제적 교류가 프라카쉬 대사 부임 이후 급격히 증가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명하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관계가 강화되는데 적극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비쉬누 프라카쉬 대사는 “주한대사로 근무한 3년은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한·인도 우호관계 발전과 신뢰 강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면서 “정 부의장님과 맺은 인연이 인생의 중요한 자산이 됐고 앞으로도 인도와 울산과의 지속적인 관계 강화에도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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