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국회부의장, 펀리 駐韓 뉴질랜드 대사 접견

정갑윤 국회부의장(울산 중구)은 19일 오전 집무실에서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를 접견·
화담했다.
정 부의장은 뉴질랜드는 6.25전쟁당시 6,020명의 군인을 참전시켜 45명이 전사하는 등 우리의 전통
우방임을 강조하고, 북한 대사도 겸하고 있는 펀리 대사가 남북관계 개선에 긍정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펀리 대사는 지난 3월 키 총리 방한 당시 양국 정상간 한-뉴질랜드 FTA 서명 사실을 환기시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동FTA가 양국 의회에 승인되기를 강력히 희망했다.
동 대사는 한국과 뉴질랜드의 인적 교류 현황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리디아 고·대니 리 등 한국계
선수들이 뉴질랜드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면서, 한·뉴질랜드간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협력관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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