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국회부의장, 중구 당협 당직자와 '연평해전'관람

정갑윤 국회부의장, 중구 당협 당직자와 '연평해전'관람

 

정갑윤 국회부의장(새누리당, 울산 중구)은 3일(금) 오후 8시 30분, 롯데시네마 성남점에서 영화

‘연평해전’을 단체 관람했다.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월드컵 4강신화로 국가 전체가 들썩였던 토요일 오전 북한 경비정의

기습적 NLL 침범에 이은 무차별 공격으로 대한민국 해군 장병 6명이 목숨을 잃었고 18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을 영화한 한 작품이다.

기획에서 제작까지 총 7년이 걸렸으며, 제작비용 부족, 제작과정에서 투자자와 배급사가 바뀌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부족한 제작비용은 국민 클라우드 펀딩으로 7,000여명의 국민들의 후원으로 충

당할 수 있었다.

정 부의장은 2014년 제작비용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제작비용을 후원하는 등 영화의 제작과

개봉에 많은 기대를 했다.

영화를 관람한 정 부의장은 “대다수의 국민이 월드컵 4강 신화는 기억하지만, 국가를 지키기 위해

희생된 장병들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비록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해군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할 수 있도록 보상과 예우에 대해 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다.”라

고 밝혔다.

이날 관람은 정 부의장을 비롯한 중구 당협 시∙구의원,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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