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국회부의장, 도라스와미 신임 인도대사 접견

정갑윤 국회부의장, 도라스와미 신임 인도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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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갑윤 국회부의장(울산, 중구)은 6월 30일(화) 비크람 쿠마르 도라스와미(Vikram


Kumar Doraiswami) 신임 주한인도대사를 오찬에 초청, 환담·격려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 달 모디 인도총리 국빈방한을 계기로 한·인도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어 양국의 상호 이익증진은 물론 인류 공생·공영의 길로 함게 나아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도와 한국 산업수도 울산과의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면서, 석유 정제·화학


산업의 경우 세계적 수준의 우리나라 관련 기업들과의 협조관계를 통해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문제도 사전적으로 해결하는 등 상생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이에 대해 도라스와미 대사는 인도에 진행 중인 「포스코 프로젝트」가 조속히 완성되기를 바란


다면서, 한국의 우수한 조선업기술이 인도에 도입되어 인도 해군함정 건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도라스와미 대사는 한·인도 간 항공편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양국 간 항공협정이 조속히개정


되어 양 국민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현재 IT분야에 종사하는


인도사람들에게도 3개월간의 한국 체류만 허용되고 있다면서 무비자 방안 등을 제의했다.


「한·인도 의원친선협회장」이기도 한 정갑윤 부의장은 빠른 시일 내에 도라스와미 대사를 울산에


초청, 울산산업단지를 함께 둘러보고 인도와 울산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산업 및 기술 분야를 보다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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