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산악회 시산제 가져..

[NUN뉴스=안효정 기자] 한해를 보내고 새해들어 음력정월 2월초 쯤에 이르는 기간에 전국의 모든 산악인들이 명산을 찾아 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산신과지신께 팀의 단합과 활성화를 바라며 한 해동안 팀원들의 무사산행을 기원하고 건강을 위하는 의식인 시산제(始山祭)를 올리는데 산악회의 연중행사중 가장 첫 행사인 시산제는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화합과 만남의 자리가 되기도 한다.
2019년 2월17일 경주오릉에서 전전산악회의 박춘하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문낭독으로 시산제를 개최하였다.
박춘하 회장은 한 해동안 회원모두의 안전한산행 즐거운산행 목적을 두고, 풀한포기 나무 한 그루도 함무로 하지 않고 그 터전을 파괴하거나 더럽히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였고 또한 가정과 사회에도 타의 모범되어 자연과 자연의 일부인 사람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
시산제를 마친후 남산 금오봉 산행후 친목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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