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115만본 식재사업의 주인공은 울산시민
내년부터 장미도시 만들기 시민운동으로 본격 추진
울산시는 내년부터 시민운동으로 본격적인 장미식재를 추진하여 2013년까지 3년 동안 28억22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개인주택, 아파트 등 시민식재 86만본, 기업체 자체식재 22만본 등 총 115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장미 115만본 식재사업’은 도시 경관이 시민 삶의 질과 연계될 수 있도록 시민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11월 15일부터 시민들로부터 장미묘목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아파트 및 주택 펜스, 담장 등에 장미를 심고자 하거나, 주민공동으로 장미식재사업을 추진하고자하는 개인, 주민, 단체 등이다.
신청방법은 울산시 시.구.군 녹지담당 부서에 방문하거나, 전화나 우편으로 연락처와 식재대상지 현황 알려주면 된다.
신청은 △울산시 녹지공원과(☎ 229-3322~3325) △중구청 녹지공원과 (☎ 290-4413) △남구청 녹지공원과 (☎ 226-5892) △동구청 도시공원과 (☎ 209-3763) △ 북구청 도시녹지과 (☎ 219-7424) △ 울주군청 산림공원과 (☎ 229-7904) 등으로 하면 된다.
앞서 울산시는 구·군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동천서로 등 주요 도로변, 태화강역 광장 내 녹지대 등에 장미 7만본 식재를 완료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울산, 장미로 특화된 울산 조성을 위하여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장미 115만본 식재사업」의 주인공은 울산시민”이라며, “성공을 위해서는 개인주택, 아파트, 기업체 등 시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동참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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