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115만본 식재 사업’ 착수

시민 신청 3월2일 현재 총 19만3000본 접수

 ‘장미 115만본 식재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장미 115만본 식재 사업’과 관련, 지난해 11월11일부터 시민신청(자가 식재)을 받은 결과 3월2일 현재 총 627개소 19만3000본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개인 394개소 3만9000본, 아파트 233개소 15만4000본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시민과 함께하는 장미 식수 붐 조성을 위해 이달 중 태화강 둔치 등에서 시민.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대대적인 ‘식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장미 115만본 식재사업’은 2010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장미도시 울산 조성을 목적으로 아파트, 주택, 기업체, 공공시설(고가차도, 옹벽, 담장) 등 울산지역 곳곳에 장미를 집중 심는 사업.
 
식수 방법은 시민 참여(85만4000본), 기업체 참여(22만3000본), 사회적 일자리 창출(2010년 당초 7만3000본 계획에서 8만7000본 식재 완료)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녹색덩굴의 풍요로움과 화려한 장미의 조화로 생태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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