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의원, 울산국가산단 안전심포지엄에 참석

울산국가산단, 인재들이 찾아오는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재탄생시켜야

이채익의원, 울산국가산단 안전심포지엄에 참석

이채익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울산 남구갑)은 16일(목요일) 오후

3시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 소재 울산월드컵경기장내 문수컨벤션에서 열린 울산국가산단 안전

심포지엄에 참석해 울산국가산단을 우수한 인재들이 찾아오는 창조경제의 핵심거점으로 재

탄생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채익 의원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울산국가산단은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주역이며 국가위상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해 왔지만, 50년이 지난 지금은 울산국가

산단 내의 사업장 곳곳에 시설의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고 무엇보다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산단의 안전사고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를 중심으로 한

컨트롤타워 조직을 만들어 통합적으로 조정·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채익 의원은 그간 울산국가산단은 대한민국경제의 한 축이었다면 미래 50년은 산업·문화·

기술이 융합하는 창조와 혁신의 거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채익 의원은 그러나 울산

국가산단이 창의와 혁신의 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한다고 하더라도 안전혁신에 대한 노력과 투자가

없다면 울산국가산단의 경쟁력은 낮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채익 의원은 ‘국회산업단지 혁신포럼’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노후화된 국가산단의 안전과 경쟁력

강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기관에 노후산단의 리모델링을 위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10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가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강화 사업 중 혁신분야 산업단지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는 향후 1천억원(국비 350억원, 시비 300억원, 민자 350억원)을

투입해 효문지구 지식산업센터와 울산산업단지 혁신센터 등을 건립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가 창조와 혁신의 핵심거점으로 거듭나게 된다.


한편, 이채익 의원은 이날 오전 6시 30분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3동 대우푸르지오 인근 도로변에서

안수일 울산광역시남구의회 의장, 변식룡 울산광역시시의원, 이종찬·김미연 남구의회의원, 안찬원

신정3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명과 함께 환경정비를 위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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