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관내 상임위 기관 방문... 현장간담회 펼쳐
나노융합·수소산업 등 신성장산업의 육성에 속도 높여야...기반 구축 시급

이채익 국회의원(새누리당 울산 남구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은 10일(월) 오후 1시 30분
부터 울산테크노파크와 (사)한국수소산업협회 등 관내 상임위 소관 기관을 잇따라 방문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 논의 및 신성장산업의 육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나노융합·수소산업 등 신성
장산업의 육성에 속도를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채익 의원은 먼저 울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울산테크노파크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창룡 울
산테크노파크원장은 그린전기자동차사업의 주요성과 및 후속사업, 남구 두왕동(옥동) 울산테크노
산업단지 내에 들어설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사업의 현황과 추진경과, 나노융합산업의
육성을 위한 당위성을 각각 설명했다.
김 원장은 동시에 주력산업에 나노기술을 융합한 고부가 나노화학소재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며
나노융합업체를 지원하게 될 나노융합산업화허브센터 구축사업과 그린전기차사업의 조속한 상용
화를 위해 필요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이채익 의원은 울산광역시의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는 주력산업의 지속가능산업으로의 전환이 절실한 만큼 지금부터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과 나노융합산업의 육성에 속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기술적 우위를 확보
한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신성장산업의 육성 및 인프라구
축을 위해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채익 의원은 이어서 2시 30분경 울산테크노파크 내 기술혁신 B동에 위치한 (사)한국수소산업
협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치윤 (사)한국수소산업협회 회장은 수소산업은 국가 미래의 효
자산업인 만큼 지금부터 그 기반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이러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채익 의원은 울산광역시의 경우 수소생산량이 국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수소산
업의 육성방안을 조기에 수립한다면 울산이 수소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
다.
특히 이채익 의원은 수소산업은 높은 시장성과 대규모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는 만큼 하루 빨리
중·장기적 성장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
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