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수소안전포럼 설립키로...

이채익 의원, 수소안전포럼 설립키로...

국회 이채익 의원(새누리당, 울산남구갑)은 3일(월) 오후 서울 양재동 소재 현대자동차 사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수소안전포럼을 설립키로 했다.


이로써 울산에 설립할 예정인 수소산업 실증화 단지 조성과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 단지 구축 등 수소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치윤 한국수소협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지난 달에 창립했는데 이는 울산뿐 아니라 국가 미래산업의 발전에 큰 이정표가 되는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앞으로 대기업-중소기업의 상생모델과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기상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전무)은 “현대가 수소연료전지차를 세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지만 인프라를 앞으로 구축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기에 앞으로 국가와 지자체의 도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채익 의원은 “한국수소산업협회와 현대자동차 법무실이 함께 TFT를 3월안에 구성해 포럼을 결성하고 제도적 보완대책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채익 의원은 “앞으로 부품소재 안전 환경 융복합 산업 등을 통해 수소경제를 울산이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더불어, 정부관련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수소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는 이채익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기상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이치윤 한국수소산업협회장, 이청휴· 안병기 현대자동차 이사, 박종훈 SK 고문, 우항수 울산테크노파크 센터장, 김준범 울산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윤왕근 기자 newsulsan@hanmail.net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