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민생현장에서 길을 묻다

택시사업자 단체 방문 현안문제 해결에 노력

이채익 의원 민생현장에서 길을 묻다








▲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이채익 의원(새누리당?울산 남구갑)이 12일 택시관련단체 대표들과 택시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국회지식경제위원회 이채익의원(새누리당울산 남구갑)은 “민생의 어려움을 마른 수건도 다시 짜내는 마음으로 민생현장을 깊이 파고 들어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택시운전 체험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채익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을 방문, 차병환 울산택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울산개인택시조합 김우덕 이사장, 울산 남구의회 김현수 부의장, 이상문 의원, 안수일 건설환경위원장, 안진희 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채익 의원은 “대중교통의 범주에 택시를 포함하는 문제를 비롯해 LPG 가격인하와 택시감차보상금을 정부예산에 반영하도록 하는 문제가 이미 국회에 발의되어 진행중인데도 아직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문제”라며, “앞으로 서민들을 위한 민생법안과 관련해서는 하루 빨리 입법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채익 의원은 또 "택시기사 수급이 어려운데다 경기부족과 고유가로 사납금 맞추기도 빠듯하다는 하소연을 많이 듣고 있다" 며 "택시가 대중교통에 포함하는 부분과 LPG가격 안정화, 택시요금 현실화, 감차보상 등을 대정부 차원에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차병환 울산택시조합 이사장은 "시민의 혈세로 울산의 브랜드 택시인 고래콜이 출범했지만 매년 물가인상 등으로 콜장비장착 등에 택시회사의 재정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연속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울산시 차원의 통신비 지원, 택시승강장 확대설치, 택시차고지 면적 현행 70%에서 50%감면, 택시요금 현실화, 법인택시 공영차고지 확보 등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더불어, 김우덕 울산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LPG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가격안정화 대책과 택시요금을 연동제 등 방안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 하였다.
 
또 김우덕 울산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울주군지역 택시할증제를 폐지할 경우 이번 택시요금인상에 보존시키는 방안이 반드시 검토돼야 하고 버스탑재형 주차단속으로 택시등이 빈번하게 단속되고 있어 택시 승강장 확대설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수 남구의회 부의장은 "버스 탑재형 주차단속이 택시위주로 단속하는 것은 아니다" 며 "조합차원에서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두개노선에 대해 교육을 통해 단속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고 택시승강장 설치을 남구청에 신청해주면 교통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채익 의원은 이날 열악한 근로 및 환경속에서도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최 일선에서 묵묵히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택시업계 대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택시의 경쟁력과 서비스 향상, 택시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택시업계 종사자들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현안 및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민생과 소통하며 서민들의 삶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채익 의원은 민생현장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택시운전자격을 취득하고 조만간 택시일일체험 나설 예정이다.







▲이채익 의원은 12일 택시현장체험을 위해 택시운전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택시사업자 단체는  ▲클린디젤.CNG 등 택시연료 다변화 ▲택시 대중교통수단에 포함 ▲택시요금 현실화 ▲택시감차 보상금 정부예산 편성 등을 건의했고 이채익 의원은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울산데일리          기사/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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