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국정감사에서 노후산단 대책 마련 질의

- 지식경제위원회 법안소위 위원 확정

이채익 의원, 국정감사에서 노후산단 대책 마련 질의

 




이채익 의원, 국정감사에서 노후산단 대책 마련 질의하고 있다.
이채익 의원(새누리당, 울산 남구갑)은 24(수) 국회에서 열린 지식경제위원회 종합국정감사를 통해 홍석우 장관에게 노후산업단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의 「미포, 온산국가산업단지」는 기반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산업 경쟁력 제고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검토 중인 울산 테크노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그 동안 지적해 주신 부분들에 대해 실무진들과 함께 검토해서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날 회의에서 지식경제위원회 소위원회를 구성했는데 이채익 의원은 법안소위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특별히 이번 19대 지경위에서는 3개의 상설 소위원회를 추가로 만들어 보다 전문적으로 정책을 담당하도록 했다. 이에 이채익 의원은 대한민국의 산업정책과 우정사업을 담당하는 “산업·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법안소위원장 홍일표, 산업·우정소위원장 여상규]


한편, 이채익 의원은 23(화) 울산테크노파크 신동식 원장과 울산의 산업발전 현안 및 R&D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신동식 원장은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을 통해 노후화된 미포-온산국가산업단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면서 “더 불어 그린 전기자동차 사업을 통해 지역 자동차산업이 미래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채익 의원은 “대덕테크노밸리와 같이 울산의 산업구조도 연구개발 중심으로 전환해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향후 50년 이후 울산의 기술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R&D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민수 (nu_kms@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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