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아파트 인센티브제 시행


남구청은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아파트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8일 남구청은 음식물 쓰레기 총 발생량의 60%를 차지하는 아파트가 지난 2008년 종량제 시행 이후 현재 감량 한계에 봉착하여 관심과 실천에 의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3월부터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 159곳을 대상으로 매 반기마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 앞장선 6개 아파트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우수아파트에는 음식물쓰레기 수집용기와 납부필증을 제공하고 감량 최우수아파트에는 명패를 부착해 녹색아파트임을 알릴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제 시행으로 감량 경쟁을 통한 단결된 공동체 의식 향상 및 도심지 녹색아파트 붐 조성이 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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