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장학회, 1,400만원 장학금 전달

지금까지 총 460명 2억원 전달

유포장학회, 1,400만원 장학금 전달


(재)유포장학회(이사장 김성보)는 28일 오전 11시 강동농협에서 제19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을 올린 대학생 8명을 비롯해, 고등학생 12명, 중학생 및 초등학생 4명 등 총 24명에게 각각 150만원과 1백만원, 30만원 등 모두 1,4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994년부터 강동지역 주민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유포장학회는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460명에게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유포장학회는 현 이사장인 김성보 이사장이 지난 1993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억원의 기금출연으로 설립됐으며, 이후 재단 이사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해마다 장학금을 늘려가고 있다.


김성보 이사장은 "재단설립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강동 주민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민의 뜻을 모아 지급하는 장학금이 지역발전을 이루는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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