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지킴이 헤어숍 운영 업무협약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윤)가 11일 울주군 내 미용실 20곳과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명지킴이 헤어숍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미용실은 생명지킴이 헤어숍으로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기여한다.
미용사가 고객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을 경우 우울검사를 권유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ujcmhc.or.kr) 또는 전화(☎262-1148)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윤 센터장은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미용실에서 정신건강 정보와 홍보를 제공해 자살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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