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본부, 장학급 1억5천4백만원 전달

울산화력본부, 장학급 1억5천4백만원 전달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 박상준 본부장은 27일(월) 오전 11시 울산광역시교육청을 방문해 김복만 교육감에게 장학금 1억5천4백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은 김복만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 박상준 본부장과 이병삼 경영기획차장, 이상도 홍보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면서 품행이 올바르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교(중 23교, 고25교) 학생 190명(중학생 90명, 고등학생 100명)에게 1인당 중학생 6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박상준 본부장은 “울산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는데, 특히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복만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뤄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우리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화력본부는 인근 4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환경개선사업비 등으로 1억1천만원을 지급하고, 체육꿈나무육성기금으로 5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육영사업에만 4억1천만원을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다. 울산화력의 이 같은 지역지원사업은 199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장학금만 20억원을 지급하여 지역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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