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한국석유공사와 MOU 체결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 협력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와 한국석유공사(KNOC, 사장 서문규)는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3년 3월 5일 협약식를 체결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울산항만공사 박종록 사장과 한국석유공사 서문규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오일허브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상부 터미널 운영에 필요한 투자자 모집 및 사업시행자(SPC) 선정, 하부 기반시설 및 상부 탱크시설의 설계 등 사업추진과 개발에 있어서 오일허브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오일허브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회, 정부, 울산광역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더욱 공고히 하고 오일허브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여, 오일허브사업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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