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매칭그랜트 제도 도입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매칭그랜트 제도를 1월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란 기업에서 임직원들이 내는 기부금 만큼 기업에서 똑같은 금액의 후원금을 내는 제도로, UPA 임직원들은 노사간 합의에 의해 1월부터 희망자에 한해 매달 급여에서 만원단위 이하의 금액을 적립하기로 하였다.


매칭그랜트 제도에 참여한 UPA 임직원은 총 92명으로 90%가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연간 1500만원 정도의 적립이 예상된다.


UPA는 현재 메세나운동, 1사1교 자매결연, 사회단체 등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울산항만공사 사랑나눔 봉사회(UPAV)를 발족하여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번 매칭그랜트 제도 도입을 통하여 기업과 직원간의 일체감 조성과 노사화합 그리고 사회공헌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A 이채익 사장은 “많은 UPA 임직원들의 매칭그랜트 제도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UPA는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많은 활동과 지원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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