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추석 연휴기간에도 정상운영
UPA, 추석 연휴기간중 항만운영 특별대책 수립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중 항만운영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울산항을 이용하는 항만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류(원유.LNG.케미칼 등) 및 원료(철광석.석탄 등) 등 주요 원자재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휴일없이 정상 하역체제를 유지하며, 컨테이너 화물은 9월 21일 오후 6시부터 9월 23일 오전 7시까지, 일반화물은 21일~23일 하역을 중단하되, 긴급 물자와 필수 물자 등에 대해서는 울산항운노동조합과의 협의를 거쳐 하역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원활한 선박 입출항 지원을 위해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해상교통관제(VTS) 업무를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도선.예선 및 항만운송관련사업체(급수, 급유, 통선)는 평일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UPA는 팀장 5명과 반원 5명으로 추석 연휴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각종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등 원활한 항만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항만순찰팀을 편성해 위험물 하역 현장 및 항만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채익 사장은 “추석 연휴기간이더라도 항만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항만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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