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한국해양대학교 이은하 씨 외 3명이 제안한 「울산항 Carbon Energy Port 구축 방안」 우수상 수상

울산항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는 25일 UPA 4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지난해 11월 부터 시작된 「울산항 INNOVATION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프리젠테이션 발표회를 개최하고 3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4개 팀은 본선에서 자유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하였으며 논리성, 참신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를 각각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한국해양대학교 이은하 씨 외 3명이 한팀을 이루어 제안한 「울산항 Carbon Energy Port 구축 방안」이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으며 한국해양대학교 최준희 씨 외 3명이 제안한 「선박광고를 통한 울산항의 인지도 향상」, 건국대학교 전형준 씨 외 3명이 제안한 「STAR Project」, 서경대학교 박미리 씨가 제안한 「울산항의 유람선과 신라문화체험」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하였다.


우수상을 차지한 「울산항 Carbon Energy Port 구축 방안」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CO2 배출과 관련하여, UPA는 울산에서 발생되는 CO2를 자원화 하여 수송, 저장, 에너지 생산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울산항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UPA 이채익 사장은 “울산항에 관심을 가지고 공모전에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공모전을 통하여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울산항의 발전을 위하여 유익하게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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