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암센터 장비비 ‘국비지원’ 확정

국비 15억 원 지원 받아 새로운 치료의 장 열려


울산시는 울산지역 암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이 2012년도 지역암센터 장비비 국비 지원이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2011년 기능형암센터로 지정된 울산지역 암센터, 인천지역 암센터, 경기지역 암센터 등 3개소에 대한 사업평가 결과 이같이 지원된다.
 
이번 국비 지원으로 울산지역 암센터에 신규 보강되는 장비는 트루빔(TRUE BEAM STX)이며 이는 세계적인 최첨단장비로써 최근 설치한 아산병원, 설치 예정인 서울대학교병원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도입된다.
 
트루빔은 70억 원 이상 하는 고가 장비로 국비 15억 원, 시비 3억 원 이외에 울산대학교병원이 52억 원 이상을 투입하여 설치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울산지역은 물론 주변 지역의 암환자 치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산지역 암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12년도 장비비 지원 확정에 따라 암치료장비의 신규 보강으로 새로운 암 치료의 장이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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