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예고 출신 ,이소진 첫번째 피아노독주회 2일 열린다.

울산예고 출신 ,이소진 첫번째 피아노독주회 2일 열린다.

이소진(25) 피아니스트 독주회


"가슴이 떨리면서도 고향에서 첫독주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20년의 시간 동안 피아노를 배우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이제 전문 연주자의 길을 시작하는데 많은 성원을 기다립니다."


이소진 (25) 피아니스트의 소감은 감동적이다.

이소진 피아노 독주회는 첫번째로 3월 2일(수)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다.


그는 울산예술고 14회 졸업,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피아노전공 수료했

고 이번학기에 졸업한다.


2001 울산예고 예일 전국음악경연대회 피아노부문 최우수상, 부산 동백대상 콩쿠르 대상, 2002 한국

음악협회 울산광역시 지회 피아노 콩쿠르 최우수상, 2007 대구신학대학 음악콩쿠르 전체대상, 울산

대학교 콩쿠르 1위, 2008 청주대학교 콩쿠르 고등부1위/피아노부문 우수상, 2012 오사카 국제음악

콩쿠르 본선진출, 국민대학교 졸업연주 수석, 2014 루마니아 올테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

연, 2015 덕영재단 점자악보출판 후원음악회 연주 등 각종 수료 및 연주 경력이 다양하다.


이번 연주는 하이든,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쇼팽 발라드를 아우르는 고전파,낭만파의 4곡을 선보인

다.

한때 손이 아파서 고생했지만 정상회복되어 충분히 연습하고 있다는 그는 깊이있고 자신의 색깔이

있는 연주를 선보이고자 노력중이다.


"고향에서 더욱 좋은 연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 싶습니다. 전문연주자로 또한 가르치는 선생으

로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격려와 용기를 주시길 기대합니다."라

고 말했다.


이소진 피아노 독주회가 화려한 피아노 선율로 우리의 가슴에 감동을 선사할 시간이 기다려진다.


글 : 강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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