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합창단, 광복7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울산여성합창단, 광복7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중구 큐빅광장 무대에는 추모의 분위기와 환호의 태극기 물결이 작은 희망으로 뜻깊은 메세지

를 전파했다.


8월 15일(토) 오후 7시부터 울산여성합창단(단장 이경희)에서 마련한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7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울산광역시 후원과  중구청이 협찬했고

이경희 단장이 협찬한 디딤돌 천연염색물품이 식후 경품으로 제공됐다.


이날 사회는 김민희 전 동국대(서울)강사가 맡아 분위기있는 진행으로 야외무대의 장점을 살렸

고 강동우 지휘자의 열정이 더해져 돋보였다.


출연단원은 김선주,박미선,서미옥,심재애,안혜경,이경희,이영애,오영자,천시연,최윤희,황정선,

김영미,김정애,이영화,장명숙,차정숙,홍수연,김은숙,김일선,박인애,유혜경,임영희,조영숙이며

지휘 강동우,반주 김은영이 함께했다.


오프닝무대는 YWCA풍물동아리 참소리가 21년 직장팀의 연륜으로 수준 높은 연주실력을 보였

고, 게스트로 청소년팀 연주와 강동우 지휘자의 제자들로 구성된 'MFT밴드'는 보컬,기타, 피아

노, 드럼으로 구성돼 첫무대 출연을 스승과 함께 열정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테너 강동우로 다시 무대에 선 그는 관객과 함께 부르는 연출로 죄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

을 보였다.



합창단은 오랜시간 노력한 흔적을 화음으로 선사했고, 선곡으로 그리운 금강산, 홀로 아리랑,

당신의향기, 그대 향한 마음, 한계령, You rsise me up, 타향살이,굳세어라 금순아,울릉도 트위

스트, 용두산 엘레지 그리고 관객과 함께 합창한 조국찬가 였다.


마음이 아름다우면 함께한 모두가 행복하다는 말의 의미가 더해져 태극기 흔들며 부른 조국찬

가는 광복100주년을 향해 아름다운 선율로 큐빅광장 하늘로 날아가고 있었다.


사진 이성철, 이상화 기자 / 글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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