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나눔회, 봉사의 향기를 전하다

울산여성나눔회, 봉사의 향기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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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울산여성나눔회(회장 천숙희)와 함께하는 제5회 차의 향기, 문화의 향기 체험행사가 다운동 예다원에서 열렸다.


이날 늘푸른요양원 어르신들과 다전초등학교 학생, 울산나눔회 회원, 예다원 다도사범, 예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 (왼쪽부터)천숙희 회장 인사, 고예정 예다원 중앙회 회장·이성룡 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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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숙희 회장 인사, 고예정 예다원 중앙회 회장과 이성룡 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의 축사가 있었고 함께 만드는 예술 한마당무대가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예술무대는 인기있는 배주리 가수, 양용길 하모니카 연주자·가수, 배미자 민요, 이경희 문화디딤돌 예원 원장의 성악, 배종대 시인의 시낭송, 어르신 노래 등으로 이어져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 (왼쪽부터)배종대 시인, 배주리 가수, 이경희 문화디딤돌 예원 원장, 양용길 하모니카 연주자·가수, 배미자 민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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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전통 예절과 다도 시연 및 차 마시기 행사가 예다원 김진숙, 신순점, 김민경, 최민석, 박현진 다도사범이 시범과 지도로 진행됐다.


3부에서는 예다원 야외 차밭에서 전통문화와 다운동고분군에 대한 설명과 전통 화전놀이가 실습으로 진행돼 맛있는 시식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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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문화공동체 운동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문화체험을 통해 자긍심을 같는 계기가 되고자 울산책드림문화협회(회장 이성룡)가 참석자에게 울산에 관한 책을 1권씩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 기증은 울산에 관한 책을 읽고, 울산을 알고, 울산을 사랑하자는 운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진행은 강돈원 우리문화연구소 회장이 맡았다.


사진 진성태 기자 / 글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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